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암세포도 생명 (문단 편집) == 비판 == 이 대사가 가장 큰 비판을 받는 건 '''암세포와 암에 대한 것을 가볍게 여기는 듯한''' 부분에 있다. 일반인이 들어도 어이가 없는 소리인데, 암으로 투병 중인 암 환자 또는 그 환자를 가족으로 두고 있는 가족 혹은 과거에 두고 있던 유가족들에게는 말할 것도 없다. 또한 [[의학]]적으로도 매우 무식한 소리인 게, 의사들은 암세포를 생명으로 고려하지 않으며, 공식적으로도 사람을 죽게 만들 수도 있는 위험한 인자 중 하나로 취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런 쪽으로 가장 엄격한 [[종교]]계에서도 [[세포]] 단위의 생명은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보통이다.[* 심지어 [[수정란]]을 생명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줄기 세포#s-3.2|배아줄기세포]] 연구를 반대하는 [[천주교]]도 암세포는 생명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미생물 단위의 살생도 죄로 보는 종교는 자살을 미덕으로 보는 [[자이나교]] 정도다.] 세포가 각각 생명이라고 보면 사람 한 명은 10조 개 이상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한 사람이 죽으면 생명 10조 개 이상이 죽는다는 소리가 된다. 원래 암세포는 정상적으로 '''수명이 다해서 죽어야 할 세포'''가 어떤 원인으로 죽지 않고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다른 정상적인 세포들까지 [[암]]으로 만든다. 즉, 쉽게 말해서 인체 안의 '''[[좀비]]'''나 다름없고, 명백히 '''생명체가 아니다.'''[* 애초에 세포 그 자체는 소화 및 배설 기관, 순환기관, 호흡기관이 셋 다 존재 하지 않으니 생명체라고 볼 수 없다. 물론 단일 세포만으로도 생명체가 되는 단세포 생물들이 존재하지만 세포 자체는 그러한 생물들과 달리 적응이나 진화도 하지 않으니 생명체로 취급되지 않는다.] 고로 생명권의 단위를 세포까지 확장해 본다 치더라도 '''원래 죽어야 할 세포 때문에''' 멀쩡한 세포가 죽어나가는 것을 생각하면 매우 말이 안 되는 소리다. 즉 암세포도 생명이란 말은 좀비도 사람이니 죽이지 말고 살려두자는 거나 같은 말이다. 스티븐 호킹 박사는 마지막 순간 뇌가 깜빡거림을 멈추면 그 이후엔 아무것도 없다며, 뇌는 부속품이 고장나면 작동을 멈추는 컴퓨터이고, 고장난 컴퓨터를 위해 마련된 천국이나 사후세계는 없다고 직설적으로 돌직구를 날렸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2608368?sid=105|#]] 컴퓨터로 비유하자면, 암세포는 '버그'다. 컴퓨터도 오래 사용하다 보면 여러가지 원인으로 버그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며, 방치하다간 컴퓨터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 암세포들도 생명이므로 나 살자고 암세포를 죽일 순 없다? 내 목숨은 그렇다쳐도, 암세포가 다른 정상세포를 무차별로 파괴하는 것은 괜찮은가? '''암세포는 다른 세포뿐만 아니라 주인(사람)의 생명까지도 죽이는 살인마 세포'''다. 암세포가 혼자 조용히 찌그러져 있으면, 굳이 없애려고도 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신체의 원활한 기능 유지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세포들까지 암세포가 서서히 잠식해가며 결국 암세포에 점령당한 몸은 주인의 생명까지 빼앗으므로 '''생명의 소중함을 위해서 암세포를 없애야 하는 것이다.''' '나 살자고 내 잘못으로 생긴 암세포들 죽이는 짓' 이 말의 모순은 '''내가 죽으면 어차피 암세포도 죽는다는 사실'''이다. 내가 죽어서 암세포들이 풍요롭게 살 수 있다면 또 몰라도, 어차피 내가 죽으면 암세포도 죽고 다른 정상세포들도 모두 죽는다. 내가 살아야 다른 무고한 정상세포들도 살 수 있는데, 암세포를 위해 다 죽자는 것은 오히려 생명을 경시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살인마를 위해 무고한 시민들도 죽고 국가도 같이 망하자는 소리다. 암세포도 생명이므로 죽일 수 없다는 논리는, 나치군도 생명이므로 연합군이 죽여선 안된다는 논리와 같다. '내 잘못으로 생긴 암세포' 이 말도 살인마 옹호논리와 유사한데, '살인마(돌연변이)를 만든 우리 사회의 잘못'이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논리다. 그나마도 살인마는 격리시켜놔서 더이상 사람 못죽이게끔 통제할 순 있으니 굳이 사형까지 안할 수도 있지만, 통제가 안되면 경찰들이 사살한다. '''경찰들이 생명을 하찮게 여겨 살인마를 사살하는게 아니라, 다른 무고한 희생자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불가피하게 사살하는 것이다.''' 이때 누군가 '살인마를 만든 건 우리 모두의 책임이니 죽이지도 말고 통제하지도 말고 계속 살인하도록 방치해두라'고 한다면 사이코패스와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암세포도 더이상 퍼지지 않도록, 즉 다른 세포에게 피해를 안주도록 통제가 된다면야 굳이 박멸까지 안해도 될 순 있으나, 암세포는 통제가 어려워 '다른 생명을 위해' 없애야 하는 것이다. [[조두순]]과 [[유영철]]을 위해 기도하고 눈물을 흘리며 '소중한 인권' 외치는 사람이 언뜻 착해보일 수도 있으나, 정작 '''피해자들의 인권은 외면한다는 점에서 모순'''이 있다. 마찬가지로 다른 정상세포는 물론 사람의 생명까지도 앗아가는 암세포를 존중하면서 생명의 소중함 타령하는 것은 상당한 모순이다. 유대인을 학살하는 히틀러를 존중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말하는 것은 모순이 된다. 암세포와 나치군을 물리쳐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잘나지 않아서가 아니라' 무고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기 때문이다. 지방세포는 굶어죽을 걱정이 없어진 현대사회에서는 백해무익에 가까워져 아예 비만 자체가 질병으로 분류되기도 하나, 암세포와 같은 적대적인 반응까진 아니다. 물론 지방세포는 쓸데도 없으면서 괜히 암세포로 변이를 일으키면 다른 정상세포들에 피해를 주며, 또한 암이 전이되어 전신에 암세포가 쫘악 흩뿌려졌을 때도 지방세포들이 암세포에 편입되어 몸을 공격하는 등 없는 것이 이롭다. 실제 암예방 수칙에서도 '적정체중 유지'는 꼭 있으며, 비만도 암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기에 몸을 슬림하게 유지하는 것이 낫다. 그럼에도 지방세포 자체는 다른 세포들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주지는 않기에 그냥 안고사는 사람들도 많으며, 가급적 줄이는게 낫다고 권장되는 정도다. 즉, 조용히 우리 몸에 눌러살고 있는 '아웃사이더' 지방세포와는 달리, '''암세포는 다른 무고한 정상세포들을 무차별로 공격하는 '살인마' 세포'''니까 수술이나 항암치료 등 극단적인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제거해야 하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